2005년 09월 18일
추석잡담
1.
어제 몇몇 지인과 작가들에게 음악편지를 보냈다. 사실 보내면서도 걱정했었다. 이 양반들이 음악편지나 제대로 들을줄 아나 싶어서. 그냥 문자나 보고 음악 들을 생각은 안하겠지 했는데 역시나 그랬다. -_- 방금 확인해보니 음악을 청취한 사람은 20%가 안된다. -_- 뭐 어제 음악편지를 보낸 연령대가 평균 30이 넘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무려 한시간에 걸쳐 음악 선곡하고 각각 분위기에 맞는 음악으로 보내느라고 얼마나 머리를 썼는데 그 수고가 다 헛된거였다. OTL. 하지만 뭐 원래 인생이 다 그런법이다. ^^
2.
추석전 예상대로라면 나는 지금 사무실에서 교정을 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집이다. 오늘 점심때 교정박군이 전화걸어서 말하기를 "피곤하지, 다 못봤으니까 그냥 집에서 쉬어."란다. -_- 뭐 사실 피곤하긴하다. 그래서 집에서 책도 보고 스포츠중계도 보면서(맨유경기를 보고 있는데 경기가 끝나가도록 박지성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_-) 뒹굴거리며 쉬게되었으니 몸은 편하긴한데 마음은 안 그렇다. 그냥 이달에 책 못내면 다음달에 내지라고 맘 편하게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이 바닥이 아주 이상한 곳이라 한달만 책이 안나와도 그 출판사 망했다, 혹은 망해간다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지난 번 숙세가 이후 2달간 책을 안냈더니 아니 정확하게는 제대로 된 원고가 없어 책을 못냈더니 망했다는 소문이 바로 돌았었다. -_- 뭐 그 소문이야 진화했지만 지금도 총판과 대여점 쪽에서는 원고가 부족해서 책을 안낸다는 이야기를 이해를 못한다. -_- 다른 출판사에서는 많게는 6권까지 매달 나오니까. 심지어 나한테 우리쪽에서 나오면 신인급 작가라도 실 판매가 2배쯤 더 나가니까 원고 투고 들어오면 조금 손봐서 막 내란다. OTL 그때 충격을 받긴 했었다. 우리 반도 안팔린다는 소리에. -_- 암튼 나도 한달에 6권씩 내보고 싶다. 그럴 원고만 있다면. -_-
3.
원래대로라면 내일 금식후 화요일 검사. 금요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조금 찜찜해서 일주일을 연기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다행이다. 사실 지난 금요일 간윤위에서 또 전화가 왔었다. 뭐 그날도 열이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참았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화도 못내겠더라. 전화받고 바로 그 이야기를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해봐야 욕만 나올게 뻔하고해서 그냥 그날 재훈이형네 가서 곰탕에 소주 마시면서 마님의 '글이 안써져'와 '중지손톱기르는 사연'을 들으면서 다 풀었다.(마님 땡큐! 그 만년필 꼭 지르세요.^^) 암튼 <비늘>재심청구서 마무리때문도 그렇고 <집착>마지막 교정도 그렇고 검사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맘편하게 일 끝내놓고 검사받아야지 지금 받았다간 당장 입원하라고 그럴것 같아 겁난다. -_-
4.
쳇. 박지성이 1분 출장했다. 내일은 그래도 사무실에 나가 원고를 좀 봐야겠다.
어제 몇몇 지인과 작가들에게 음악편지를 보냈다. 사실 보내면서도 걱정했었다. 이 양반들이 음악편지나 제대로 들을줄 아나 싶어서. 그냥 문자나 보고 음악 들을 생각은 안하겠지 했는데 역시나 그랬다. -_- 방금 확인해보니 음악을 청취한 사람은 20%가 안된다. -_- 뭐 어제 음악편지를 보낸 연령대가 평균 30이 넘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무려 한시간에 걸쳐 음악 선곡하고 각각 분위기에 맞는 음악으로 보내느라고 얼마나 머리를 썼는데 그 수고가 다 헛된거였다. OTL. 하지만 뭐 원래 인생이 다 그런법이다. ^^
2.
추석전 예상대로라면 나는 지금 사무실에서 교정을 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집이다. 오늘 점심때 교정박군이 전화걸어서 말하기를 "피곤하지, 다 못봤으니까 그냥 집에서 쉬어."란다. -_- 뭐 사실 피곤하긴하다. 그래서 집에서 책도 보고 스포츠중계도 보면서(맨유경기를 보고 있는데 경기가 끝나가도록 박지성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_-) 뒹굴거리며 쉬게되었으니 몸은 편하긴한데 마음은 안 그렇다. 그냥 이달에 책 못내면 다음달에 내지라고 맘 편하게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이 바닥이 아주 이상한 곳이라 한달만 책이 안나와도 그 출판사 망했다, 혹은 망해간다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지난 번 숙세가 이후 2달간 책을 안냈더니 아니 정확하게는 제대로 된 원고가 없어 책을 못냈더니 망했다는 소문이 바로 돌았었다. -_- 뭐 그 소문이야 진화했지만 지금도 총판과 대여점 쪽에서는 원고가 부족해서 책을 안낸다는 이야기를 이해를 못한다. -_- 다른 출판사에서는 많게는 6권까지 매달 나오니까. 심지어 나한테 우리쪽에서 나오면 신인급 작가라도 실 판매가 2배쯤 더 나가니까 원고 투고 들어오면 조금 손봐서 막 내란다. OTL 그때 충격을 받긴 했었다. 우리 반도 안팔린다는 소리에. -_- 암튼 나도 한달에 6권씩 내보고 싶다. 그럴 원고만 있다면. -_-
3.
원래대로라면 내일 금식후 화요일 검사. 금요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조금 찜찜해서 일주일을 연기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다행이다. 사실 지난 금요일 간윤위에서 또 전화가 왔었다. 뭐 그날도 열이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참았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화도 못내겠더라. 전화받고 바로 그 이야기를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해봐야 욕만 나올게 뻔하고해서 그냥 그날 재훈이형네 가서 곰탕에 소주 마시면서 마님의 '글이 안써져'와 '중지손톱기르는 사연'을 들으면서 다 풀었다.(마님 땡큐! 그 만년필 꼭 지르세요.^^) 암튼 <비늘>재심청구서 마무리때문도 그렇고 <집착>마지막 교정도 그렇고 검사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맘편하게 일 끝내놓고 검사받아야지 지금 받았다간 당장 입원하라고 그럴것 같아 겁난다. -_-
4.
쳇. 박지성이 1분 출장했다. 내일은 그래도 사무실에 나가 원고를 좀 봐야겠다.
# by | 2005/09/18 21:58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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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칼/당연히 보냈죠. ^^ 근데 형 핸드폰 생각을 못했네요.
한도사/언제 소주 한잔 해야죠^^
얼음칼/역시 회장님! ^^ 마님 닮았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귀여운데요.
비밀글/허걱. 당황. 이번주 마감이라-_- . 사실 말만 그렇게 했지 제가 부끄럼쟁이라 ^^ 암튼 고맙습니다. 호호호호호.
이지스/광고문자 -_- 암튼 들었다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