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잡담

1.
집착 오케이 교정을 보고 있다. 케이는 사랑스럽지만 아직 어리다. 28살짜리 꼬마 아이를 만나는 일은 즐겁기도 하지만 괴로운 일이기도 하다.

2.
오늘 내일, 밤을 새면 마무리가 될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현재진도로 보아 일요일 오후까지는 가야 할 것 같다. 그렇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아니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무척 많이 힘들었는데 눈 앞에 일이 놓이자 어쩐지 편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3.
장사익의 '님은 먼 곳에'를 듣고 있다. 정말로 님은 먼곳에 있는 듯한 기분. 정말로 영원히 먼곳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라고 장사익이 절규한다. 또 장사익은 절규한다. 찔레 꽃 향기가 너무 슬프다고, 그래서 울었다고, 목 놓아 울었다고 나에게 이야기한다.

4.
찔레 꽃 향기를 맡고 싶은 밤이다.

by 감정의폭주족 | 2005/09/23 01:26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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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EMON13 at 2005/09/23 01:29
언니언니~모자 쓴거 보고 싶어요.>_<
Commented by MickeyNox at 2005/09/23 10:29
그노무 장사익 -_- 도대체 몇년째 장사익 -_-
Commented at 2005/09/23 10: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5/09/23 11:35
DEMON13/놀러와^^
정박/흥. 부럽구나.
비밀글/보냈3^^
Commented by 金枝玉葉 at 2005/09/23 12:18
두분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교정보시니 곧 나오겠네요^^ 그나저나 찔레는 져버렸으니 이를 어쩐다...
Commented by DEMON13 at 2005/09/23 14:34
어디로 놀러갈까요~?합정가서 전화하면 되는 겁니까?( ..)
Commented at 2005/09/23 20: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5/09/24 20:16
金枝玉葉/그러게요. 꽃이 져버렸어요. 어쩌죠?
DEMON13 /응^^ 소주 한잔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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