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화

이틀을 새고 비몽사몽이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기에 디자인팀 식구들과 밥을 먹으러 갔다.
20대 후반의 여자들이라 그런지 밥을 먹으며 나누는 대화주제가 적금(훗 적금!) 과 남자(훗훗 남자-_-)와 다이어트(훗훗훗다이어트OTL) 다.
나야 아직 17살이기에 대화에 끼지 않고 얌전히 듣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보고 돈 벌어서 뭐했냐고 묻는다. -_-

나는 잠시 망설이다
"뭐하긴, 술로 남았지."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그러자
질문을 던진 그 아이가 말했다.

살로 겠죠....라고-_-

by 감정의폭주족 | 2005/09/24 20:14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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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서누 at 2005/09/24 20:24
頂門一鍼
Commented by 서산돼지 at 2005/09/24 21:14
투자해서 실망시키지 않은 유일한 것이 살이랍니다.
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05/09/24 21:56
먹는게 남는 겁니다...[먼산]
Commented by 도로시 at 2005/09/24 22:57
살과 지병으로...( ;-_)
Commented by BOSOMI at 2005/09/25 14:34
도로시님. 찌른 다음 쑤시셨어요...T^T
Commented by 서누 at 2005/09/26 00:21
보소미/ 전문용어로 시마이...=_=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5/09/26 05:41
서누/쳇.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거죠?
서산돼지/헉. 정말요?
사발대사/남아서 좋긴한데...(먼산)
도로시/너마저...
BOSOMI/그...그런건가요 T.T
다시서누/흥. 조만간 한번 봐야...-_-+
Commented by 살구쨈 at 2005/09/26 10:03
..저도 한 때 그런 주제로..
근데 이 회사 다니고 부터는 아주머니;들과 섞여 밥을 먹다보니.. 적금에서 전세이야기, 그리고 이젠 보일러 이야기를-_-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5/09/26 13:42
살구쨈/^^ 나름 살아가는 재미죠.
Commented by roam at 2005/09/27 16:14
자꾸 자꾸 젊어지시는 박언니 OTL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5/09/27 16:48
r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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