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05일
오늘도 잡담
1.
검사결과가 나왔다.
담당의는 자꾸만 겁을 준다.
두 종류의 약을 더 추가로 처방 받고 한심스럽다는 듯이 안쓰럽다는 듯이 나를 보는 의사를 뒤로하고 병원을 나섰다.
하늘은 너무 높았고 또 너무 맑아서 나는 어두컴컴한 곳을 찾아 헤매다 극장으로 들어갔다.
2.
교외의 텅빈 극장에서 혼자 본 <너는 내 운명>.
울지 않으리라 그렇게 다짐 했건만 어느샌가 꺼이꺼이 울고 있는 나.
영화가 끝난 후 화장실로 달려가 빨갛게 충혈 된 눈을 보았다.
그래, 저런 게 사랑이지, 저런 게 사랑인게야.
올초만 해도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17살이 된 지금은 자신이 없다.
그런 생각을 하자 어쩐지 웃음이 나왔다.
3.
원없이 울고 나니 조금은 가슴이 후련해진다만
어쩌자고 저 영화를 혼자 볼 생각을 했는지 -_-
검사결과가 나왔다.
담당의는 자꾸만 겁을 준다.
두 종류의 약을 더 추가로 처방 받고 한심스럽다는 듯이 안쓰럽다는 듯이 나를 보는 의사를 뒤로하고 병원을 나섰다.
하늘은 너무 높았고 또 너무 맑아서 나는 어두컴컴한 곳을 찾아 헤매다 극장으로 들어갔다.
2.
교외의 텅빈 극장에서 혼자 본 <너는 내 운명>.
울지 않으리라 그렇게 다짐 했건만 어느샌가 꺼이꺼이 울고 있는 나.
영화가 끝난 후 화장실로 달려가 빨갛게 충혈 된 눈을 보았다.
그래, 저런 게 사랑이지, 저런 게 사랑인게야.
올초만 해도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17살이 된 지금은 자신이 없다.
그런 생각을 하자 어쩐지 웃음이 나왔다.
3.
원없이 울고 나니 조금은 가슴이 후련해진다만
어쩌자고 저 영화를 혼자 볼 생각을 했는지 -_-
# by | 2005/10/05 23:00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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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2/너는 엠에스엔좀 들어와라.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영.
비밀글3/1. 네. 빌려드리죠. 대신 소주를^^.
2. 네 언제 소주 마시며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쿨럭 -_-
SOOK/으흠. 저야 아직 17살이니까요. ^^
서누/ 헉. 극장표만 가지고 53. -_-+
또비밀글/^^
또비밀글1/그냥 열일곱이라니까요. -_-
또또비밀글2/그게 필자 따라 틀려서 보통 꼭지당 10-20만원 선이죠.
비밀글2/네. 자주 놀러 오세요. 그나저나 평소에는 도끼를 안들고 다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