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0일
늘 그렇듯이 잡담
1.
금요일.
몇몇 작가들, 주변 지인들과 함께 서오능에 가다. 찬별군이 담가 온 커피맛 소주와 우롱차맛 소주를 대하 소금구이와 장작구이 통닭을 안주 삼아 비우다. 알딸딸한 기분. 기분 좋은 김에 골뱅이 집에서 맥주도 한잔. 누군가는 하모니카를 불었고 또 누군가는 소리를 질렀고 나는 연신 술을 마셨다. 얼마만에 가본지 모르는 노래방. 뭔가 율동을 했던 것 같긴 한데 기억하고 싶지 않다. -_-
(대하소금구이를 먹으며 교정 박군에게 한수를 배웠다. 처음 새우를 넣고 구울 때 날계란을 몇개 넣어주면 그 계란이 맥반석 계란마냥 맛나게 익는다는 사실.)
2.
토요일.
영월 낙원식당 만은 못하지만 한우직판장에서 그럭저럭 맛있는 한우 안창살과 살치살을 입수. 토요일 오후 재훈이 형과 함께 소주를 기울였다. 고기는 익어가고 점점 소주는 비워갔다. 다시 몇잔의 폭탄주 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관람. 그러다 전날의 후유증과 밤새 메이저리그를 본 뒤라 나도 모르게 취침. -_- 1시간쯤 자고 일어나 역시 자고 있는 형을 뒤로 하고 집에 와 책을 읽었다.
(마님에게 신기한 재떨이를 하사 받았다. 담배꽁초를 넣으면 바로 꺼지는데 무슨 원린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그 많던 고기는 누가 다 먹은 걸까? 누가 먹기는 내가 먹었지. -_-)
3.
일요일.
뉴욕 양키스와 LA에인절스 4차전을 보기위해 5시 기상. 젠장. 우천으로 연기란다. 일어난 김에 황규영의 표사를 읽기 시작했다. 97년 하이텔 연재시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느 새 8권 완결이라니. 1,2권은 만족. 아이디어도 낡았고 설정도 뻔했지만 이야기의 힘이 살아있었다. 하지만 그뿐 뒤로 갈수록 점점 힘이 떨어진다. 쓸데없는 부분을 길고 지루하게 늘여놓은 느낌. 4권쯤에서 정리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뿐이다. 작가말대로 취미로 쓰는 글인데 더 바라면 무리겠지. 그나저나 점점 재밌는 책들이 없어진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3-0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온쉽에 올라갔다. 젠장 한게임 더 볼 기회를 잃고 말았다. 그나저나 래리워커는 과연 은퇴 전에 우승반지를 낄 수있을까?)
4.
휴스턴과 애틀란타의 4차전이 방금 시작됐다. 5시쯤 끝나면 또 한두세시간 자고 출근해야겠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늘 그렇듯이.......
(포스팅을 하고 6시간이 지났다. 제기랄 18회 연장까지 갈줄이야. 뭐 그래도 징글징글하지만 보는 재미는 있다. 9회말 2아웃 이후 동점 홈런 18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 이런게 야구다.)
금요일.
몇몇 작가들, 주변 지인들과 함께 서오능에 가다. 찬별군이 담가 온 커피맛 소주와 우롱차맛 소주를 대하 소금구이와 장작구이 통닭을 안주 삼아 비우다. 알딸딸한 기분. 기분 좋은 김에 골뱅이 집에서 맥주도 한잔. 누군가는 하모니카를 불었고 또 누군가는 소리를 질렀고 나는 연신 술을 마셨다. 얼마만에 가본지 모르는 노래방. 뭔가 율동을 했던 것 같긴 한데 기억하고 싶지 않다. -_-
(대하소금구이를 먹으며 교정 박군에게 한수를 배웠다. 처음 새우를 넣고 구울 때 날계란을 몇개 넣어주면 그 계란이 맥반석 계란마냥 맛나게 익는다는 사실.)
2.
토요일.
영월 낙원식당 만은 못하지만 한우직판장에서 그럭저럭 맛있는 한우 안창살과 살치살을 입수. 토요일 오후 재훈이 형과 함께 소주를 기울였다. 고기는 익어가고 점점 소주는 비워갔다. 다시 몇잔의 폭탄주 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관람. 그러다 전날의 후유증과 밤새 메이저리그를 본 뒤라 나도 모르게 취침. -_- 1시간쯤 자고 일어나 역시 자고 있는 형을 뒤로 하고 집에 와 책을 읽었다.
(마님에게 신기한 재떨이를 하사 받았다. 담배꽁초를 넣으면 바로 꺼지는데 무슨 원린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그 많던 고기는 누가 다 먹은 걸까? 누가 먹기는 내가 먹었지. -_-)
3.
일요일.
뉴욕 양키스와 LA에인절스 4차전을 보기위해 5시 기상. 젠장. 우천으로 연기란다. 일어난 김에 황규영의 표사를 읽기 시작했다. 97년 하이텔 연재시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느 새 8권 완결이라니. 1,2권은 만족. 아이디어도 낡았고 설정도 뻔했지만 이야기의 힘이 살아있었다. 하지만 그뿐 뒤로 갈수록 점점 힘이 떨어진다. 쓸데없는 부분을 길고 지루하게 늘여놓은 느낌. 4권쯤에서 정리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뿐이다. 작가말대로 취미로 쓰는 글인데 더 바라면 무리겠지. 그나저나 점점 재밌는 책들이 없어진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3-0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온쉽에 올라갔다. 젠장 한게임 더 볼 기회를 잃고 말았다. 그나저나 래리워커는 과연 은퇴 전에 우승반지를 낄 수있을까?)
4.
휴스턴과 애틀란타의 4차전이 방금 시작됐다. 5시쯤 끝나면 또 한두세시간 자고 출근해야겠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늘 그렇듯이.......
(포스팅을 하고 6시간이 지났다. 제기랄 18회 연장까지 갈줄이야. 뭐 그래도 징글징글하지만 보는 재미는 있다. 9회말 2아웃 이후 동점 홈런 18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 이런게 야구다.)
# by | 2005/10/10 02:17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비밀글2/ 뭐 책마다 틀리죠. 저거 반도 안 들 수 있고 두배가 나올 수도 있고.
SOOK/^^ 맛있으니까 한번 그렇게 드셔보세요.
또비밀글1/ㅎㅎㅎ 언제 소주한잔 할까요? ^^
서누/코가 그렇게까지는 길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비밀글2/^^ 네
비밀글3/비하인드 스토리가 무궁무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