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5일
근황
1.
근 7개월 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예전에 다니던, 지금은 재훈이 형과 마님이 다니시는 헬쓰클럽에 무작정 3개월 등록을 했다. 수요일부터 다녔으니까 오늘로 4일째.
첫째 날, 무리하지 말라는 코치님의 엄명에 따라 간단한 스트레칭과 가볍게 30분 런닝을 했다. 바로 양 새끼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버렸다. -_-
둘째 날, 예쁘게 대일 밴드를 붙이고 다시 런닝. 물집이 터졌다. -_-
세째 날, 먼저 운동을 끝낸 재훈이 형과 김치전골에 소주를 나눠 먹고 다시 재훈이 형네 가서 양주 1병을 비웠다. -_-
네째 날, 집에 일이 생겨 운동을 못했다. -_-
그나저나 오랜만이라 체지방 검사를 했는데 코치가 신기하게 본다. 7개월 전 보다 몸무게는 3KG이 늘었는데(안 늘면 이상하지-_-) 체지방률은 떨어졌고 배는 더 나왔는데 복부 비만도는 줄어 들었다. 나보고 그동안 노동했나고 물어본다. 으흠 아무래도 술을 마시고 망가지면 지방이 빠지나보다. -_-
2.
오늘 오후 어머니가 입원을 하셨다. 11년 전 신장 하나를 떼내신 뒤로는 무리하시면 바로 몸에 이상이 오신다. 11년 전 수술 이후로 그간 벌써 2번의 재수술과 8번의 입원.
오후에 어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입원 수속을 했다. 예전 세브란스는 특실이나 2인실임에도 불구하고(하루 입원료가 별 네개짜리 호텔 객실비다.) 시설은 지방 여인숙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확 달라졌다. TV만 해도 예전에는 로터리 방식이었는데 벽걸이 형으로 바뀌었다. 시설이 좋아졌다고 의료수준이 확 올라 간건 아닐테지만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 아주 안좋은 상태는 아니시라 간병인은 필요 없다고 하시지만 담주 검사 결과를 봐서 간병인을 붙이던지 병원에서 출퇴근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봐야겠다.
근 7개월 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예전에 다니던, 지금은 재훈이 형과 마님이 다니시는 헬쓰클럽에 무작정 3개월 등록을 했다. 수요일부터 다녔으니까 오늘로 4일째.
첫째 날, 무리하지 말라는 코치님의 엄명에 따라 간단한 스트레칭과 가볍게 30분 런닝을 했다. 바로 양 새끼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버렸다. -_-
둘째 날, 예쁘게 대일 밴드를 붙이고 다시 런닝. 물집이 터졌다. -_-
세째 날, 먼저 운동을 끝낸 재훈이 형과 김치전골에 소주를 나눠 먹고 다시 재훈이 형네 가서 양주 1병을 비웠다. -_-
네째 날, 집에 일이 생겨 운동을 못했다. -_-
그나저나 오랜만이라 체지방 검사를 했는데 코치가 신기하게 본다. 7개월 전 보다 몸무게는 3KG이 늘었는데(안 늘면 이상하지-_-) 체지방률은 떨어졌고 배는 더 나왔는데 복부 비만도는 줄어 들었다. 나보고 그동안 노동했나고 물어본다. 으흠 아무래도 술을 마시고 망가지면 지방이 빠지나보다. -_-
2.
오늘 오후 어머니가 입원을 하셨다. 11년 전 신장 하나를 떼내신 뒤로는 무리하시면 바로 몸에 이상이 오신다. 11년 전 수술 이후로 그간 벌써 2번의 재수술과 8번의 입원.
오후에 어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입원 수속을 했다. 예전 세브란스는 특실이나 2인실임에도 불구하고(하루 입원료가 별 네개짜리 호텔 객실비다.) 시설은 지방 여인숙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확 달라졌다. TV만 해도 예전에는 로터리 방식이었는데 벽걸이 형으로 바뀌었다. 시설이 좋아졌다고 의료수준이 확 올라 간건 아닐테지만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 아주 안좋은 상태는 아니시라 간병인은 필요 없다고 하시지만 담주 검사 결과를 봐서 간병인을 붙이던지 병원에서 출퇴근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봐야겠다.
# by | 2005/10/15 23:16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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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욧
어머님께서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코/핸섬한 박언니 따위 기대도 하지 마. 그게 가능한 일이겠니. -_-
서산돼지/보기 좋으시던데요.^^
비밀글/울지 마세요. 다들 괜찮으실 거에요.^^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