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7일
늘 그렇듯이 새벽 잡담
1.
내 이글루를 방문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200명쯤 되는 것 같다.
매일 매일 술 마시고 구른 이야기와 우울하다고 징징거리는 글 밖에 없는데 -_- 그 징징거림과 술 주정을 무려 200명이나 봐준다니 참 신기한 일이다.
200명 중 얼추 30명쯤은 이런저런 이유로 나와 인연을 맺고 있는 분들이다. 내가 비공개를 유지하던 시절부터 내 이글루를 드나들던 분들. 그럼 나머지 170명은 내가 이글루를 공개로 돌린 이후 어쩌다가 내 이글루를 발견하고 들르시는 분들이란 이야긴데 뭘 볼게 있다고 오시는 지 이해가 안간다. -_- 글이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쇼킹한 짤방이 있는 것도 아니요, 전문적인 읽을거리도 없는데 말이다.
가끔은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덧글을 남기시지 않는 이상에야 내가 알도리가 없다. 누가 와서 보고있는지 내가 확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개를 한 이상에야 내가 새초롬하게 어깨를 두번 털면서 '왜 몰래 보고 가세욧'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뭐 대충 짐작은 했다. 비공개 였을때는 남여비율이 90:10 이었던 내 블로그가 지금은 40:60 인걸로보아 아마도 나머지 분들 대다수가 동종업계 그것도 로맨스 바닥에 종사하는 분들이라고.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하나는 로맨스 관련해서 좀 민감한 포스팅이 올라오면 그 날은 방문자수가 서너 배로 는다는 사실이다. -_- 그날 하루만은 나도 메이저블로그 못지 않은 인기-_-를 누린다.
두번째는 요즈음 주르륵 달리는 비밀글들이다. 주변에서 뭔 놈의 비밀글이 그렇게 많냐고 구박을 하는데 80%가 다 로맨스 바닥 분들이다. 편집하시는 분도 계시고 작가분들도 계시고 독자분들도 계신다. 별로 민감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바닥이 워낙 소문이 이상하게 꼬여서 확대 재생산되어 퍼지는 -_- 동네라 비밀글로 남기시는 것 같다. 뭐 물론 서누님 처럼 대놓고 염장 지르는 분도 계시지만. -_-
어쨌거나 2002년 모 사건 이후로 내가 워낙 그 바닥에 악명이 자자해서 -_- 나 같아도 그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할 것 같긴 하다. -_-
뭐 그분들이 보시고서 그러셨겠지. 그 인간 아직도 매일 술만 처먹고 다니더라. -_-
암튼 오늘 오전까지는 그런 줄 알았었다. 그런데. 그런데. 젠장. 그게 다가 아니었다. OTL
2.
그게 다가 아닌 이유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다른 이야기부터 하자.
오늘은? 오늘도? 암튼 또 좀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원래 오늘 재훈이 형이 권가야씨랑 만난다고 같이 한잔 마시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었다.(또 술 이야기다. 훗 -_-) 그래서 술자리에 나갔지만 나는 8시 반에 먼저 일어나야 했다. 제발 권가야랑 나만 남겨두지마 하는 재훈이형의 애처로운 눈빛을 뒤로 하고서. -_-
왜냐하면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어제 포스팅의 주인공. -_-
이 블로그를 훔쳐보고 있는 못된 내 친구들이(야이, @@@들아) **이에게 전화 해 너 이혼했냐고 그 블로그 주인공이 너냐고 전화를 해댔다는 거다. 아마도 내가 받은 문자랑 똑 같은 문자를 받은 거겠지. 그 친구가 나보고 어떻게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쓸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젠장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다. 요즈음 나랑 제일 많이 만나는 동기 교정 박군도 내가 블로그를 하는 줄 모르는데.
암튼 이 인간들아! 와서 봤으면 봤다고 티를 내던가. 비밀 덧글은 이글루가 심심해서 만들었겠냐. 다른 분들이야 그럴 이유가 없지만 니들이 그러면 안된다. (내 동기는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나를 아는데 모른 척 하는 인간들 역시 해당된다.)
어쨌거나 니들 다 걸렸으니 얼른 신고해라. 나중에 걸리면 죽는다. -_-
3.
역시 세상은 좁다. -_-
내 이글루를 방문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200명쯤 되는 것 같다.
매일 매일 술 마시고 구른 이야기와 우울하다고 징징거리는 글 밖에 없는데 -_- 그 징징거림과 술 주정을 무려 200명이나 봐준다니 참 신기한 일이다.
200명 중 얼추 30명쯤은 이런저런 이유로 나와 인연을 맺고 있는 분들이다. 내가 비공개를 유지하던 시절부터 내 이글루를 드나들던 분들. 그럼 나머지 170명은 내가 이글루를 공개로 돌린 이후 어쩌다가 내 이글루를 발견하고 들르시는 분들이란 이야긴데 뭘 볼게 있다고 오시는 지 이해가 안간다. -_- 글이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쇼킹한 짤방이 있는 것도 아니요, 전문적인 읽을거리도 없는데 말이다.
가끔은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덧글을 남기시지 않는 이상에야 내가 알도리가 없다. 누가 와서 보고있는지 내가 확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개를 한 이상에야 내가 새초롬하게 어깨를 두번 털면서 '왜 몰래 보고 가세욧'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뭐 대충 짐작은 했다. 비공개 였을때는 남여비율이 90:10 이었던 내 블로그가 지금은 40:60 인걸로보아 아마도 나머지 분들 대다수가 동종업계 그것도 로맨스 바닥에 종사하는 분들이라고.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하나는 로맨스 관련해서 좀 민감한 포스팅이 올라오면 그 날은 방문자수가 서너 배로 는다는 사실이다. -_- 그날 하루만은 나도 메이저블로그 못지 않은 인기-_-를 누린다.
두번째는 요즈음 주르륵 달리는 비밀글들이다. 주변에서 뭔 놈의 비밀글이 그렇게 많냐고 구박을 하는데 80%가 다 로맨스 바닥 분들이다. 편집하시는 분도 계시고 작가분들도 계시고 독자분들도 계신다. 별로 민감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바닥이 워낙 소문이 이상하게 꼬여서 확대 재생산되어 퍼지는 -_- 동네라 비밀글로 남기시는 것 같다. 뭐 물론 서누님 처럼 대놓고 염장 지르는 분도 계시지만. -_-
어쨌거나 2002년 모 사건 이후로 내가 워낙 그 바닥에 악명이 자자해서 -_- 나 같아도 그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할 것 같긴 하다. -_-
뭐 그분들이 보시고서 그러셨겠지. 그 인간 아직도 매일 술만 처먹고 다니더라. -_-
암튼 오늘 오전까지는 그런 줄 알았었다. 그런데. 그런데. 젠장. 그게 다가 아니었다. OTL
2.
그게 다가 아닌 이유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다른 이야기부터 하자.
오늘은? 오늘도? 암튼 또 좀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원래 오늘 재훈이 형이 권가야씨랑 만난다고 같이 한잔 마시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었다.(또 술 이야기다. 훗 -_-) 그래서 술자리에 나갔지만 나는 8시 반에 먼저 일어나야 했다. 제발 권가야랑 나만 남겨두지마 하는 재훈이형의 애처로운 눈빛을 뒤로 하고서. -_-
왜냐하면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어제 포스팅의 주인공. -_-
이 블로그를 훔쳐보고 있는 못된 내 친구들이(야이, @@@들아) **이에게 전화 해 너 이혼했냐고 그 블로그 주인공이 너냐고 전화를 해댔다는 거다. 아마도 내가 받은 문자랑 똑 같은 문자를 받은 거겠지. 그 친구가 나보고 어떻게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쓸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젠장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다. 요즈음 나랑 제일 많이 만나는 동기 교정 박군도 내가 블로그를 하는 줄 모르는데.
암튼 이 인간들아! 와서 봤으면 봤다고 티를 내던가. 비밀 덧글은 이글루가 심심해서 만들었겠냐. 다른 분들이야 그럴 이유가 없지만 니들이 그러면 안된다. (내 동기는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나를 아는데 모른 척 하는 인간들 역시 해당된다.)
어쨌거나 니들 다 걸렸으니 얼른 신고해라. 나중에 걸리면 죽는다. -_-
3.
역시 세상은 좁다. -_-
# by | 2005/10/27 03:41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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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2/정말, 덜덜덜이지. -_- 그래도 당신은 괜찮을거야.
서산돼지/그러게요. ^^;;;
비밀글3/흐흐흐. 제가 원래 한 악명-_- 하죠. **님도 좋은 하루. *^^*
초록불/지금까지는 아닌데요. -_- 갸들은 내 거친시절을 알텐데.^^
네크/내가 원하는 가십은 이런게 아니야. 너도 알잖아. 흑흑
우유차/우유차님이야 뭐. ^^ 조기 위 30인 안에 드시니까. ^^
비밀글4/그런거 좀 편승하지 마시라구욧! -_- 그나저나 오늘도 병아리 옷? ^^
저는 아직 세상의 좁음을 경험하지 못해서;;
또비밀글2/에..제가 좀 귀여운 건 사실이지만. 호호호호호. -_- 쿨럭. 넵. 좋은 하루.^^
sook/저도 인간관계가 좁다면 한 좁음 하는 사람이라.^^
징소리/흐흐흐. 어제 잘들어 가셨죠?
또비밀글3/음주로 점철 된..-_- 네 음주로 점철 된 삶입니다. ^^ ***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도로시/좀 무섭긴 하더라.
Prometeus/어머, 귀여우셔라. ^^
또또비밀글2/호호호호호. 그러게요. 정말 무섭죠. -_-
또또비밀글3/뭐 저도 비공개로 덧글 남기는데요. 뭐. ^^
그나저나 자수하란 인간들은 하나 같이 자수 안하고 다른 분들이 커밍아웃을 하시니 이거 민망해서. 으흠.
아무래도 그때 거칠게 놀던 그 시절로 돌아가야겠네. -_-
비밀글/아니 링크신고 안하셔도 되는데^^;;;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