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4일
잡담-풍물, 비차
1.
오랜만에 한국무용 공연을 봤다. 한국의 소리와 몸짓이라는 제목의 공연이었는데 무용평론가 이병옥씨의 해설로 기원무, 진도북춤, 입춤, 도살풀이춤, 태평무, 승무, 살풀이춤을 줄줄이 봤지만 사실 봐도 잘 모르겠더라. -_-
오늘 이 공연을 보게 된 까닭은 공연의 마지막이 어머니가 지도하신 풍물단 공연이여서다. 팜플렛에 실린대로라면 철저한 지역 아마추어리즘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지방공연을 통해 이름을 높여 온 ***풍물단(어머니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실명은 뺐다. ^^)은 사물놀이 앉은 반, 설장구, 판굿 등의 풍물 굿은 물론 장구춤 등 사물과 연계 된 전통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단체 활동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지만 실상을 이야기 하자면 지난 10년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어머니에게 사물과 풍물을 배운 분들이다. 일종의 풍물 동호회라고 보면 된다. (이런 제자 동호회가 한 열곳쯤 있으시다.)
어쨌거나 31살 언니부터 72살 언니까지^^ 전연령대 언니들 30명이 풍물 굿을 펼쳤다. 그래도 내가 배운가락이 있다고 이건 좀 흥겹게 손장단 쳐가면서 재미있게 봤다.
공연을 재밌게 본 것까지는 좋았는데 공연이 끝난 후 어머니가 제자분들을 인사시켜 줄때 좀 당황했다. 공연에는 참석하지 않은 중학생 하나를 인사시키면서 그 꼬맹이가 내 동창 딸이라는거다. -_- 아니 내가 지금 17인데 그럼 갸는 몇 살 때 결혼을 했다는거야. 4살? (응?) 암튼 좀 묘했다. -_-
2.
이미 성격 급하신 서누님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_- 드디어 비차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처음 이야기가 나온 후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지만 오늘 오후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 그러니까 정식 계약일은 오늘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 덕분인지 판권료도 내가알기로는 로맨스소설중에서는 최고액에 가깝고 다른 조건들도 좋다. 특히 작가가 맘에 드는데 이건 서누님도 이야기 했듯이 비밀을 요하는 이야기라 나중에 보고 하겠다.
아 계약한 곳은 튜브미디어다. SBS 프라하의 연인 후속작인 고수 김현주 손태영 주연의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제작하는 곳이다. 오늘도 담당 프로듀서가 계약서 작성하면서 이번주 첫 방영이라고 여기저기 전화 많이 받더라.
비차는 아마 내년 이 맘때나 내후년 초에 대하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지만 그거야 정말 예정인거고. -_- 담당자가 워낙 비차에 애착을 가져서 그게 더 맘에 든다. 하긴 단지 입도선매 한다고 판권만 사 놓는 거라면 판권료를 그렇게 줄리가 없지라고 또 생각해 보지만 그것도 역시 내 생각인거고. -_- 암튼 잘됐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비차 드라마 나오기전까지는 망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게 좀 걱정이긴 하다. OTL
오랜만에 한국무용 공연을 봤다. 한국의 소리와 몸짓이라는 제목의 공연이었는데 무용평론가 이병옥씨의 해설로 기원무, 진도북춤, 입춤, 도살풀이춤, 태평무, 승무, 살풀이춤을 줄줄이 봤지만 사실 봐도 잘 모르겠더라. -_-
오늘 이 공연을 보게 된 까닭은 공연의 마지막이 어머니가 지도하신 풍물단 공연이여서다. 팜플렛에 실린대로라면 철저한 지역 아마추어리즘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지방공연을 통해 이름을 높여 온 ***풍물단(어머니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실명은 뺐다. ^^)은 사물놀이 앉은 반, 설장구, 판굿 등의 풍물 굿은 물론 장구춤 등 사물과 연계 된 전통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단체 활동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지만 실상을 이야기 하자면 지난 10년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어머니에게 사물과 풍물을 배운 분들이다. 일종의 풍물 동호회라고 보면 된다. (이런 제자 동호회가 한 열곳쯤 있으시다.)
어쨌거나 31살 언니부터 72살 언니까지^^ 전연령대 언니들 30명이 풍물 굿을 펼쳤다. 그래도 내가 배운가락이 있다고 이건 좀 흥겹게 손장단 쳐가면서 재미있게 봤다.
공연을 재밌게 본 것까지는 좋았는데 공연이 끝난 후 어머니가 제자분들을 인사시켜 줄때 좀 당황했다. 공연에는 참석하지 않은 중학생 하나를 인사시키면서 그 꼬맹이가 내 동창 딸이라는거다. -_- 아니 내가 지금 17인데 그럼 갸는 몇 살 때 결혼을 했다는거야. 4살? (응?) 암튼 좀 묘했다. -_-
2.
이미 성격 급하신 서누님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_- 드디어 비차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처음 이야기가 나온 후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지만 오늘 오후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 그러니까 정식 계약일은 오늘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 덕분인지 판권료도 내가알기로는 로맨스소설중에서는 최고액에 가깝고 다른 조건들도 좋다. 특히 작가가 맘에 드는데 이건 서누님도 이야기 했듯이 비밀을 요하는 이야기라 나중에 보고 하겠다.
아 계약한 곳은 튜브미디어다. SBS 프라하의 연인 후속작인 고수 김현주 손태영 주연의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제작하는 곳이다. 오늘도 담당 프로듀서가 계약서 작성하면서 이번주 첫 방영이라고 여기저기 전화 많이 받더라.
비차는 아마 내년 이 맘때나 내후년 초에 대하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지만 그거야 정말 예정인거고. -_- 담당자가 워낙 비차에 애착을 가져서 그게 더 맘에 든다. 하긴 단지 입도선매 한다고 판권만 사 놓는 거라면 판권료를 그렇게 줄리가 없지라고 또 생각해 보지만 그것도 역시 내 생각인거고. -_- 암튼 잘됐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비차 드라마 나오기전까지는 망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게 좀 걱정이긴 하다. OTL
# by | 2005/11/24 23:51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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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1/오옷. 줄타기. 미움이 넘칠 땐 사랑을 붙잡고 눈물이 넘칠 땐 기쁨을 붙잡고 넘어질 듯 넘어질 듯 줄타기하며 비라람 부딪치며 살아온 세월^^ 인가요. 어쨌든 찜입니다. ^^ 호호호호호.
비밀글2/1.아니 왜 17살이라는 걸 못믿으시는거에욧! 2. 땡큐^^
비밀글3/그분이 약간 소심한 데가 있다니까요.^^
비밀글4/그래요. 둘 다 대박 화이팅^^
roam/17살 된지 아직 1000년은 안 지났습니다만-_-
0202/아앗 잘 지내셨죠.^^ 저도 그러기를 바랄뿐입니다. 올해 가기전에 또 동틀때까지 마셔야 하는데^^
(그럼 나랑은 당췌 몇 살이나 차이나는 거래.. =_=;)
또비밀글2/넵. 좋은일만 생각하면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시니컬콩/콩언니는 몇살이신데요? 아이 부끄....
pena9/ㅎㅎㅎ. 그거야 볼 수 있겠죠.^^
빠다/ㅎㅎㅎㅎ. 그랬으면 좋겠다.^^
새비밀글2/앗!. 그..그..그렇군요.^^
새비밀글3/헉. 그럼 쭈쭈바라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