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31일
안녕히, 그리고 박언니는 고마웠어요
1.
2005년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좋은 형들, 좋은 친구들, 좋은 동생들과 함께 좀더 돈독해진 사이가 되었고(나 혼자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술도 원 없이 마실만큼 마셨고 구를만큼 굴러도 봤고 손수건도 흔들만큼 흔들었다. -_-
또 죽을만큼 괴로웠던 적도 있었고 죽을만큼 행복한 적도 있었으며 죽고 싶을만큼 슬펐던 적도 있었고 또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다 지난 일들. 비록 조금씩의 앙금은 가슴에 남았지만 이젠 앞을 보고 걸어 갈 때다. 그렇지만 하나는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 바로 내가 이글루에 잡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올 7월 새초롬한 박언니로 블로그 이름을 바꾸고 공개 포스팅을 시작했다. 그리고 잡담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오며 쌓아두었던 많은 이야기, 앙금들을 털어놓았다. 그덕분인지 불면증도 조금은 완화되었고 조금은 어른이 된 것도 같다. 그리고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포스팅을 통해 덧글을 통해 힘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 덕분이다. 자기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아파해줬던, 같이 기뻐해줬던 좋은 분들. 대부분 비공개 블로그를 운영 하시는 분들이고 또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비밀덧글을 다시는 분들도 있어 한분 한분 이름을 밝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 덧글과 비밀 덧글들이 있었기에 2005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안녕히, 그리고 박언니는 고마웠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한 해, 행복한 한 해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2.
내년은 2006년이다. 가장 먼저 든 고민은 그럼 나는 내년에는 18살 박언니가 되는가 하는 거다. -_- 하지만 18살 박언니는 어딘가 어색하고 어감이 이상하다. 결국 나는 내년에도 17살 박언니를 고수하기로 맘을 먹었다. 물론 언제까지 17살 박언니일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올해 7월 비공개를 풀고 갑자기 새초롬한 17살 박언니로 거듭났듯이 어쩌면 내년에 어느 날 믄득 '난폭한 도끼소년'이나 '이 죽일놈의 사장'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_- 하지만 아직까지는 새초롬한 17살 박언니이고 싶다. 아직까지는.
2005년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좋은 형들, 좋은 친구들, 좋은 동생들과 함께 좀더 돈독해진 사이가 되었고(나 혼자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술도 원 없이 마실만큼 마셨고 구를만큼 굴러도 봤고 손수건도 흔들만큼 흔들었다. -_-
또 죽을만큼 괴로웠던 적도 있었고 죽을만큼 행복한 적도 있었으며 죽고 싶을만큼 슬펐던 적도 있었고 또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다 지난 일들. 비록 조금씩의 앙금은 가슴에 남았지만 이젠 앞을 보고 걸어 갈 때다. 그렇지만 하나는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 바로 내가 이글루에 잡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올 7월 새초롬한 박언니로 블로그 이름을 바꾸고 공개 포스팅을 시작했다. 그리고 잡담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오며 쌓아두었던 많은 이야기, 앙금들을 털어놓았다. 그덕분인지 불면증도 조금은 완화되었고 조금은 어른이 된 것도 같다. 그리고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포스팅을 통해 덧글을 통해 힘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 덕분이다. 자기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아파해줬던, 같이 기뻐해줬던 좋은 분들. 대부분 비공개 블로그를 운영 하시는 분들이고 또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비밀덧글을 다시는 분들도 있어 한분 한분 이름을 밝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 덧글과 비밀 덧글들이 있었기에 2005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안녕히, 그리고 박언니는 고마웠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한 해, 행복한 한 해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2.
내년은 2006년이다. 가장 먼저 든 고민은 그럼 나는 내년에는 18살 박언니가 되는가 하는 거다. -_- 하지만 18살 박언니는 어딘가 어색하고 어감이 이상하다. 결국 나는 내년에도 17살 박언니를 고수하기로 맘을 먹었다. 물론 언제까지 17살 박언니일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올해 7월 비공개를 풀고 갑자기 새초롬한 17살 박언니로 거듭났듯이 어쩌면 내년에 어느 날 믄득 '난폭한 도끼소년'이나 '이 죽일놈의 사장'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_- 하지만 아직까지는 새초롬한 17살 박언니이고 싶다. 아직까지는.
# by | 2005/12/31 21:22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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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빌려드린 책은 새해에 받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 많이 일어나길 바라겠슴다.^^/
비밀글1/넵. 새해에도 즐거운 눈팅^^
비밀글2/하하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듀란달/오케이. 새해 복 많이 받어^^
리체/응. 우선 마감을^^
아르테미스/넵. ^^
비밀글3/넵. 비밀글 추가^^. 행복하세요.
비밀글4/^^
비밀글1/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