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28일
잡담-진산무협단편집, 애정불변의법칙, 그리고...
1.
토요일. 진산님과 계약을 했다.
진산무협단편집.
언제고 꼭 내리라고 맘 먹었었고 편집자로 굉장히 욕심나는 책이었지만 막상 계약을 하고 나니 기쁘고 설레는 한편 조금은 걱정스럽다. 내가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하는 걱정.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나 말고 또 누가 이 책의 중요성에 대해 더 알 것이며 더 애정을 가질 것이며 더 잘 만들 수 있...생각해보니 몇몇 있긴하다. 로*의 김**이라던지, ***지의 이**편집장이라던지. -_- 뭐 그래도 내가 제일 잘 만들 것 같긴 하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그냥. 음화화화화. ^^ (아아! 뻔뻔도 하여라!)
암튼 계약이 끝났으니 이제부턴 책 잘 만들일만 남았다. 힘내자!
2.
진산님과 계약을 끝낸 후 다시 사무실로 직행. 무려 거의 석달 만에 나오는 로맨스, 권서현님의 '애정불변의 법칙'을 받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새로운 책을 받을때는 늘 두근거린다. 포장을 풀고 표지를 이리저리 살펴 본 후 제본 상태를 확인하고 본문 인쇄 상태를 마저 확인하고 책을 들어 냄새를 맡는다. 햅쌀로 갓 지은 고소한 쌀밥 냄새, 갓 구은 빵에서 나오는 고소한 내음처럼 새로 막 나온 책에서는 향기가 난다. 그 향기에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추억들이 숨겨져 있다. 처음 원고 검토부터 계약 수정 리뷰 교정 등등 수 많은 노력들이. 어쩌면 편집이란 행위는 그런 모든 작가의 노력들, 수고들을 독자에게 온전히 전해주기 위한 행위일지도 모르겠다.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좀더 명확하게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금 더 교정을 꼼꼼히 보고 표지 이미지를 생각하고 편집 디자인을 생각하는.
그런 의미에서 <애정불변의 법칙>의 향기가 온전하게 독자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독자들도 그 향기를 맡고 나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3.
몇주만인지 모르겠다. 일요일 오후를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보낸 게.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뒹굴뒹굴도 했지만 월요일 오전까지 인터파크에 이벤트 배너와 웹페이지를 넘겨야 하기 때문에 결국 새벽 1시에는 집에서 나와야 했다. 출근해서 수정하기엔 시간이 없다. -_-
그런데 아뿔싸! 사무실 셔터가 내려져 있다. OTL
그래서 지금은 회사 근처 PC방이다. 디자인을 맡은 친구와 결과물을 놓고 벌써 몇번이나 수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디자인 잡느라고 고생했을 텐데 내가 이야기하는대로 별말 없이 수정해주는 친구가 고맙다.(내가 꼭 곱창사마) 결국 8번만에 OK를 냈다. 지금은 배너 작업 수정중이다. 나도 그냥 대충 끝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_-
지금 포스팅 하는 중에도 수정 파일을 놓고 씨름하고 있다. -_-
그나저나 이거 수정 다하고 난 후에는 다시 집으로 가야한다. 생각해보니 약을 안 가지고 왔다. 어무이-_-
4.
포스팅을 그만 해야할 것 같다. 배너 수정을 놓고 이야기가 자꾸 어긋나고 있다. -_-
아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 인터파크에서 부부만담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신 분도 많겠지만 그렇더라도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다. 그러니까 안 사신분은 사시고 사신 분은 또 사서 선물 하시라는 이야기다. (정말 뻔뻔해졌다.음화화화화-_-)
그러고보니 교정박군이 그랬다. 어차피 결혼 못할 거 주변에 전화해서 결혼하면 부조할 거 이번에 하는 셈치고 10권씩 사라 그러라고. -_-
그래서 그러고 있다. 음화화%%&%#$-_-
토요일. 진산님과 계약을 했다.
진산무협단편집.
언제고 꼭 내리라고 맘 먹었었고 편집자로 굉장히 욕심나는 책이었지만 막상 계약을 하고 나니 기쁘고 설레는 한편 조금은 걱정스럽다. 내가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하는 걱정.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나 말고 또 누가 이 책의 중요성에 대해 더 알 것이며 더 애정을 가질 것이며 더 잘 만들 수 있...생각해보니 몇몇 있긴하다. 로*의 김**이라던지, ***지의 이**편집장이라던지. -_- 뭐 그래도 내가 제일 잘 만들 것 같긴 하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그냥. 음화화화화. ^^ (아아! 뻔뻔도 하여라!)
암튼 계약이 끝났으니 이제부턴 책 잘 만들일만 남았다. 힘내자!
2.
진산님과 계약을 끝낸 후 다시 사무실로 직행. 무려 거의 석달 만에 나오는 로맨스, 권서현님의 '애정불변의 법칙'을 받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새로운 책을 받을때는 늘 두근거린다. 포장을 풀고 표지를 이리저리 살펴 본 후 제본 상태를 확인하고 본문 인쇄 상태를 마저 확인하고 책을 들어 냄새를 맡는다. 햅쌀로 갓 지은 고소한 쌀밥 냄새, 갓 구은 빵에서 나오는 고소한 내음처럼 새로 막 나온 책에서는 향기가 난다. 그 향기에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추억들이 숨겨져 있다. 처음 원고 검토부터 계약 수정 리뷰 교정 등등 수 많은 노력들이. 어쩌면 편집이란 행위는 그런 모든 작가의 노력들, 수고들을 독자에게 온전히 전해주기 위한 행위일지도 모르겠다.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좀더 명확하게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금 더 교정을 꼼꼼히 보고 표지 이미지를 생각하고 편집 디자인을 생각하는.
그런 의미에서 <애정불변의 법칙>의 향기가 온전하게 독자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독자들도 그 향기를 맡고 나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3.
몇주만인지 모르겠다. 일요일 오후를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보낸 게.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뒹굴뒹굴도 했지만 월요일 오전까지 인터파크에 이벤트 배너와 웹페이지를 넘겨야 하기 때문에 결국 새벽 1시에는 집에서 나와야 했다. 출근해서 수정하기엔 시간이 없다. -_-
그런데 아뿔싸! 사무실 셔터가 내려져 있다. OTL
그래서 지금은 회사 근처 PC방이다. 디자인을 맡은 친구와 결과물을 놓고 벌써 몇번이나 수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디자인 잡느라고 고생했을 텐데 내가 이야기하는대로 별말 없이 수정해주는 친구가 고맙다.(내가 꼭 곱창사마) 결국 8번만에 OK를 냈다. 지금은 배너 작업 수정중이다. 나도 그냥 대충 끝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_-
지금 포스팅 하는 중에도 수정 파일을 놓고 씨름하고 있다. -_-
그나저나 이거 수정 다하고 난 후에는 다시 집으로 가야한다. 생각해보니 약을 안 가지고 왔다. 어무이-_-
4.
포스팅을 그만 해야할 것 같다. 배너 수정을 놓고 이야기가 자꾸 어긋나고 있다. -_-
아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 인터파크에서 부부만담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신 분도 많겠지만 그렇더라도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다. 그러니까 안 사신분은 사시고 사신 분은 또 사서 선물 하시라는 이야기다. (정말 뻔뻔해졌다.음화화화화-_-)
그러고보니 교정박군이 그랬다. 어차피 결혼 못할 거 주변에 전화해서 결혼하면 부조할 거 이번에 하는 셈치고 10권씩 사라 그러라고. -_-
그래서 그러고 있다. 음화화%%&%#$-_-
# by | 2006/08/28 05:30 | 잡담 혹은 농담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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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에 재고가 4권이라 나와서......;;;
인터파크에서 바로 주문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이벤트 페이지가 존재해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들어가야하나요?
이벤트 페이지를 찾을수가 없군요 ㅠ..ㅠ
hkmade/넵 이벤트를 노리세요. ^^
징소리/아직 미션 하나 남았을텐데^^
비밀글/허걱-_- 아니 나름 귀엽지 않나요?
한도사/-_-
정열/쳇.
Dc4mE/고맙습니다. ^^ 그나저나 인터파크 이벤트 분이 대략 500권인데 티켓은 5장이니 100분의 1확률. 음. 그 4권중에 당첨되야 할텐데 말이죠.
비밀글2/하하하. ^^
삭양무사/그렇죠. 저도 두근두근 거립니다. ^^
불타는이단옆차기/오늘 주문분 부터 무작위로 그 티켓이 들어있는 책이 발송되는데요. 어디에 티켓이 들어갈지는 발송하는 인터파크 담장자도 모를듯 하네요. -_- 그나저나 오늘 오전까지 이벤트페이지를 만들어달라더니. 쩝
정열/아니 내 블로그에 내 이름을 앞에 다는 센스는-_-
한도사/기록! 영수증 확인 할 것임.^^
또비밀글2/강하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