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명을 바꾸다


10분전까지 내 엠에스엔 대화명은 그러니까 아직도 겨울 이었다.
도로시가 그런다. 모 작가님께서 내 대화명이 너무 우울해 차마 말을 걸기가 무섭다고 그러셨단다. 좋은 일만 있는데 왜 그러시냐고.
곰곰 생각해보니 그렇다. 내가 겨울이라고 생각하면 늘 겨울인게다. 그래서 대화명을 바꿨다.

지금 내 대화명은 바람둥이가 될테닷! 이다. -_-V

옆에서 교정을 보고 있던 교정박군에게 자랑했다.
"이봐 교정 박군! 이제 난 바람둥이가 될테닷! 이라고."

내 말을 들은 교정박군이 진지하게 말했다.
"그래? 너도 바람을 필 때가 되긴 했지. 책 하고만 연애하는 것도 좀 질리긴 할거야. 이제 영화, 연극 이런 거랑 좀 만나봐. 아 맞다. 뮤지컬 관람하고도 좀 사귀고 그래. 걔도 괜찮더라고."

이봐 그게 아니잖아! 내가 말한 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_-......응?

나는 가끔 교정박군이 무섭다.  

by 감정의폭주족 | 2007/06/19 17:46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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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uplee at 2007/06/19 18:07
결혼하고 나면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남는 일 = 관 짜는 일. ^^
Commented by 카시아파 at 2007/06/19 18:14
그 바람끼 좀 도와줄 수도.....(남은 티켓 뒤적거리는 중....) ㅎㅎㅎ
Commented by 얼음칼 at 2007/06/20 09:51
넌 왜 늘 이렇게 측은하냐? (문법은 안맞지만)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7/06/20 13:01
muplee/에..그런가요?
카시아파/티켓 날려라
얼음칼/혀어어어어어어엉. 흑흑
Commented at 2007/06/20 16: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7/06/20 21: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7/06/20 22: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7/06/21 10:35
비밀글1/허걱
비밀글2/ㅎㅎㅎ
비밀글3/가끔 술 마시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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