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1일
늦은 활자중독 테스트
활자중독 테스트. 찬별이 블로그에서 업어왔다. 찬별이가 나보다 가볍다.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Yes. 요즘에는 시집을 읽고 있다. 책장에 꽂혀만 있던 시집을 한권한권 보고 있다. 요즘 보고 있는 시집은 서정학의 <모험의 왕과 코코넛의 귀족들>이다.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Yes. 집에 있을 때는 그럴 일이 없지만 공공 화장실의 경우도 생각해보니 그럴 일이 없다. -_- 하지만 가끔 그럴 일이 생기는데 그때는 뭐든 읽는다. 물론 쓰진 않는다. 친구네 집에 갔더니 친구는 없고...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Yes. 역시 그럴 일이 없긴 하지만 읽을 게 없을 때는 인쇄물이라면 무조건 읽는다. 친척집에 놀러가서 책만 보고 있으니까 친척 어른이 모든 활자인쇄물을 장롱위로 옮긴적이 있으셨다. 그거 꺼낸다고 애쓰다 굴러 떨어져-_- 본 적이 있다.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Yes. 하지만 예전에 그랬다. 지금은 보고 싶은 면만 골라서 본다. 그 외에도 볼게 많으니까.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Yes. 책 살 돈이 없던 시절에는 주말 교보에 가는 게 낙이었다. 아침 문 열때 들어가 문 닫을 때 나온적 많다.
6.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No. 라면 받침이나 김치찌개 받침으로 쓴 책이라면 혹 구별할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책 냄새를 구별하진 못한다. 하지만 종이의 재질, 종류, 무게, 두께는 10종류 이상 구별한다. 심지어 가격도 안다. -_-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Yes. 그럼 다른 무엇을 하란 말인가?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Yes. 2,3 번에 그럴 일이 없다고 한 게 이 이유다. 대학교 때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을 줄 몰라서 대형 스포츠 가방에 50권씩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지금은 그래서 많아야 10권 정도만 가지고 다닌다.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Yes or No. 내가 보고 싶어 했던 책이라면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다. 하지만 업무나 그외 다른 일로 읽어야 하는데 비싸면 화난다. 난 그 책 원가 제작비를 알아 볼 수 있단 말이닷! -_-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
Yes. 그렇긴 한데 요즘은 가는데만 간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Yes. 이젠 엠에스엔도 불편하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Yes.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걸 난 책 보면서 알았다. 하지만 종종은 아니다. 그럼 예스가 아닌건가?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Yes. 몰래 읽기도 했고 대 놓고 읽기도 했다. 근데 활자중독테스트라면서 교과서에 있는 글은 활자로 안 치는건가보다.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단, 학교 도서관이 없었던, 또는 사서 선생님이 없었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공공 도서관 사서나 서점 주인도 됨.
Yes. 제일 친했던 건 학교 앞 헌책방 주인 아저씨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저씨한테 속은 거 같다. 책 한권을 가지고 가면 아저씨가 50원인가 100원인가 더 받고 다른 책으로 교환해줬었다.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Yes. 민감 안 하면 안 된다, 나 이걸로 밥 먹고 산다. -_-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Yes. 찌개가 식고 밥이 딱딱해지는지는 모르겠다. 책 보면서 밥 먹으면 밥이 딱딱해진다니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Yes. 나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었지만 플래시가 없을 때는 라이터 불로 책 본적도 있다. 이불 뒤집어 쓰고. -_-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No. 나 때문에 신문을 왜 끊나.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Yes. 대학때야 책 보는게 숙제고 시험이니까 뭐 그 땐 그랬고 중 고등학교 때는 시험 전날 딴 책보고 밤 샌적 많다. 뭐 술 마시느라 밤 샌날 만큼이나. -_-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Yes. 하지만 책 보는 게 더 재미있다.
결과
4개 이하 : 활자와는 거리가 멈.
5개 ~ 12개 : 정상.
13개 ~ 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중증.
이런 젠장 중증이다. 아니 내가 왜!
하지만 나 생각해보면 집에서 메이저리그를 보다가 공수 교대 할때 책 본다. -_- 실제로 야구장 가서도 콘서트 보러 가서도 책 본적 있다. OTL 심지어 친구들과 나이트 클럽 가서 친구들 열심히 즉석 만남 할 때 혼자 술 마시며 4시간 동안 책 본적도 있다. -_-
젠장 나이트 가서 4시간 동안 책 보면 인생 막장인가효? 흑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Yes. 요즘에는 시집을 읽고 있다. 책장에 꽂혀만 있던 시집을 한권한권 보고 있다. 요즘 보고 있는 시집은 서정학의 <모험의 왕과 코코넛의 귀족들>이다.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Yes. 집에 있을 때는 그럴 일이 없지만 공공 화장실의 경우도 생각해보니 그럴 일이 없다. -_- 하지만 가끔 그럴 일이 생기는데 그때는 뭐든 읽는다. 물론 쓰진 않는다. 친구네 집에 갔더니 친구는 없고...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Yes. 역시 그럴 일이 없긴 하지만 읽을 게 없을 때는 인쇄물이라면 무조건 읽는다. 친척집에 놀러가서 책만 보고 있으니까 친척 어른이 모든 활자인쇄물을 장롱위로 옮긴적이 있으셨다. 그거 꺼낸다고 애쓰다 굴러 떨어져-_- 본 적이 있다.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Yes. 하지만 예전에 그랬다. 지금은 보고 싶은 면만 골라서 본다. 그 외에도 볼게 많으니까.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Yes. 책 살 돈이 없던 시절에는 주말 교보에 가는 게 낙이었다. 아침 문 열때 들어가 문 닫을 때 나온적 많다.
6.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No. 라면 받침이나 김치찌개 받침으로 쓴 책이라면 혹 구별할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책 냄새를 구별하진 못한다. 하지만 종이의 재질, 종류, 무게, 두께는 10종류 이상 구별한다. 심지어 가격도 안다. -_-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Yes. 그럼 다른 무엇을 하란 말인가?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Yes. 2,3 번에 그럴 일이 없다고 한 게 이 이유다. 대학교 때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을 줄 몰라서 대형 스포츠 가방에 50권씩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지금은 그래서 많아야 10권 정도만 가지고 다닌다.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Yes or No. 내가 보고 싶어 했던 책이라면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다. 하지만 업무나 그외 다른 일로 읽어야 하는데 비싸면 화난다. 난 그 책 원가 제작비를 알아 볼 수 있단 말이닷! -_-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
Yes. 그렇긴 한데 요즘은 가는데만 간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Yes. 이젠 엠에스엔도 불편하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Yes.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걸 난 책 보면서 알았다. 하지만 종종은 아니다. 그럼 예스가 아닌건가?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Yes. 몰래 읽기도 했고 대 놓고 읽기도 했다. 근데 활자중독테스트라면서 교과서에 있는 글은 활자로 안 치는건가보다.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단, 학교 도서관이 없었던, 또는 사서 선생님이 없었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공공 도서관 사서나 서점 주인도 됨.
Yes. 제일 친했던 건 학교 앞 헌책방 주인 아저씨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저씨한테 속은 거 같다. 책 한권을 가지고 가면 아저씨가 50원인가 100원인가 더 받고 다른 책으로 교환해줬었다.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Yes. 민감 안 하면 안 된다, 나 이걸로 밥 먹고 산다. -_-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Yes. 찌개가 식고 밥이 딱딱해지는지는 모르겠다. 책 보면서 밥 먹으면 밥이 딱딱해진다니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Yes. 나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었지만 플래시가 없을 때는 라이터 불로 책 본적도 있다. 이불 뒤집어 쓰고. -_-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No. 나 때문에 신문을 왜 끊나.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Yes. 대학때야 책 보는게 숙제고 시험이니까 뭐 그 땐 그랬고 중 고등학교 때는 시험 전날 딴 책보고 밤 샌적 많다. 뭐 술 마시느라 밤 샌날 만큼이나. -_-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Yes. 하지만 책 보는 게 더 재미있다.
결과
4개 이하 : 활자와는 거리가 멈.
5개 ~ 12개 : 정상.
13개 ~ 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중증.
이런 젠장 중증이다. 아니 내가 왜!
하지만 나 생각해보면 집에서 메이저리그를 보다가 공수 교대 할때 책 본다. -_- 실제로 야구장 가서도 콘서트 보러 가서도 책 본적 있다. OTL 심지어 친구들과 나이트 클럽 가서 친구들 열심히 즉석 만남 할 때 혼자 술 마시며 4시간 동안 책 본적도 있다. -_-
젠장 나이트 가서 4시간 동안 책 보면 인생 막장인가효? 흑
# by | 2007/06/21 10:35 | 트랙백(2)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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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활자중독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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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활자중독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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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불/보통 중증이 정상 아닌가요. -_-
샤리/아니 사실 저도 책을 보고싶진 않았습니다. -_-
찬별/훗
오우거/훗 켰다가 바로 끄는 거지. 잠깐 켠 사이에 세줄 읽고 음미하고 집중이 더 잘...
착한사자/훗.